익산시가 갱년기 증상 예방·개선을 위해 ‘갱년기 한방(韓方)으로 날리자’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익산시보건소는 8일 영등동 소재 카페에서 활기찬 봄에 어울리는 원예치료를 대면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일상 스트레스와 갱년기 우울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 교실은 관내 45세~60세 갱년기 연령층 1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공체조, 웃음치료, 발맛사지, 갱년기 건강관리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온라인 강의와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참가자인 장모씨(57, 어양동)는 “시간 될 때 따라 해보는 비대면 교육도 좋지만 직접 만나 대면 수업하는 날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갱년기 대상자들이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 예방·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