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와 덕원사(주지 이종완)가 8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봉안시설 무상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고 건전한 장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덕원사는 추모관 봉안시설 내 안치단 30기를 무상으로 중구에 영구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치단 관리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부담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무연고 사망자의 평안한 영면을 돕기 위해 봉안시설을 무상으로 내어주신 덕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안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건전한 장사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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