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2022. 상반기 ‘다시 스승을 만나다’ 기획전을 4월12일부터 28일까지 교육문화원 2층 예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그림 전시회로 작품을 통해 스승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1960~80년대의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미술 교사로서 충북 미술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후학 양성을 위해 힘썼던 47명의 퇴임 교원의 총 60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울릉도의 여름풍경과 웅장한 바위와 파도 모습을 담은 양응환 퇴직 교사의 ‘울릉도의 여름’과 지,필,묵 재료를 이용한 임숙자 교사의 ‘봄 빛‘이 눈길을 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옛 스승을 만나 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로 충북 미술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 사이버전시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