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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 ‘2022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시행 도서관 선정

4월 23일 ‘목공공예’를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연극, 국악 등 프로그램 진행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10 [10:08]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 ‘2022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시행 도서관 선정

4월 23일 ‘목공공예’를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연극, 국악 등 프로그램 진행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0 [10:08]

금천문화재단은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은 독산3동 구민문화체육센터 뒤 감로천생태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숲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지역 명소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작은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70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에서는 목공공예, 작가와의 만남, 연극, 국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숲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4월 23일에는 도서관 야외공연장에서 목공공예 수업이 진행된다. 5월 27일에는 ‘따르릉 야생동물병원입니다’, ‘야생동물 구조일기’ 등을 쓴 최협 작가와 야생 동물병원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24일에는 원지희 강사와 감로천생태공원에 있는 식물을 소재로 꽃잎, 식물 잎을 이용한 압화 공예를, 7월 26일은 이영실 작가와 함께하는 6~7세 유아를 대상 연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24일은 감로천생태공원에서 가을의 절경과 국악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을, 10월 21일에는 박지혜 작가와 연극 놀이를 통해 숲이라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몸으로 이야기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의 벽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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