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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 봄맞이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10:55]

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 봄맞이 영농폐비닐 집중 수거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4/11 [10:55]

양평군 양동면새마을회에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40명은 이틀에 걸처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폐농약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박계정 협의회장은 “폐비닐이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더 깨끗하고 살기좋은 친환경 양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숙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수거한 영농폐비닐에 섞여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따로 분리수거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깨끗해진 양동면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현 양동면장은 “봄바람이 매섭게 부는 가운데도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특구를 선도해가는 양동면이 토종씨앗 거점단지 정상 추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동면새마을회는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집 수리사업,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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