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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 개최

아름다운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10:28]

광양시 중마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 개최

아름다운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4/11 [10:28]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8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마을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나섰다.

 

중마동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작년 3월 사업대상지구로 선정된 6개 마을과 지난달에 선정된 6개 마을 대표가 전원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열띤 의지를 보였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가 전남의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주민 화합과 마을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매년 도내 1,000개 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도비 40%, 시비 60%이다.

 

사업은 마을 입구 생활·영농쓰레기 수거, 처리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 분야와 꽃길, 꽃동산 조성과 벽화 그리기 등 경관개선 분야로 이뤄지며,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에 매년 3백만 원씩 3년간 총 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지속적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장기화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활기차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마동은 본 사업과 관련해 많은 주민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10월에 예정된 전라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마을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주민 주도로 이뤄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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