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학예술인회관 건립"건축설계공모 추진새로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설계공모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사업?에 대한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985년 준공된 前 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 하여 2012년부터 운영해온 전라북도문학관의 내부공간이 협소하고, 우기 시 지하실 침수, 외부벽체 손상 등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의 어려움이 있어, 기존 노후된 건축물 전체를 철거하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학예술인회관은 총사업비 157억원(부지비 포함)을 투자하여 현재 전라북도문학관 부지 6,225㎡에 건축연면적 2,957㎡ 정도 규모로 2023년 착공하여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문학예술인회관 내에는 전시실, 수장고, 자료실, 교육실, 다목적실, 임대사무실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4월 11일부터“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건립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해 4월 19일(화)까지 참가등록을 완료하고, 현장설명회 및 질의응답 후 응모작품은 7월 11일 접수 받는다.
설계공모 참가자는 건축?구조?토목?기계?조경?전기?통신?소방 등 제반 분야의 계획과 에너지절약계획, 제로에너지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계획(BF), 사업부지 주변의 환경 및 건축물과 조화되는 외부공간계획 등을 반영하고 복합문화시설다운 예술성과 창의성 및 독창성의 건축미가 표현될 수 있는 조형계획 등을 제시해야 한다.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라북도 총괄건축가, 건축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7월 21일 심사한 후, 7월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품 설계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심사위원회에서 정한 기타 입상자에게는 입상자 수(1인~4인)에 따라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2,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좋은 작품이 선정되기를 기대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역량 있는 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계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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