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오는 22일까지 전남도지사 품질인증제에 참여할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가공식품을 모집한다.
도지사 품질인증제는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제품은 남도장터,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에 판매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 거주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농수특산물 제조업체로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나 인증 기간이 만료된 기존 업체다.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품질인증 제품에 선정되면 ▲전남도 통합상표 3년간 사용 ▲자가 품질 검사비·제품 디자인 제작비 지원 ▲전남도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 우선 입점 기회 등 특전이 제공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지사품질인증제품 발굴로 언택트 시대 우리군 농수특산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개 업체의 46개 제품이 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 소비자 만족도와 품질관리 등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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