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7일 행복나눔센터에서 마을만들기분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정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집행 관리와 투명성 확보를 통해 보조금 집행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총 14개 사업의 20여 마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보조금 관리 및 집행요령, 정산, 사후관리 등 보조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게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참석자들의 보조사업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올해 마을사업을 처음 실시하는 기초단계 마을과 활성화 단계에 도래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소통과 마을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마을 갈등 및 공동체 가치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