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안전! 팡팡! 몸으로 익히고, 일상에서 실천해요성지초, 이현초 안전체험교실 학생·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되었던 안전체험교실의 안전점검을 마치고 4월부터 재개관하여 운영한다.
안전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스스로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역할체험·대피훈련 등을 실시하여 재난 대비의 중요성 인식 및 대응 요령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성지초와 이현초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설치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재난안전 체험교실, ▲교통안전 체험교실, ▲완강기 안전체험으로 이루어져있다.
▲재난안전 체험교실에서는 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지진 체험, 소화기분사 체험, 생활안전 체험, 구명조끼 체험, 텐트안 질식 사고 등에 관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교통안전체험실에서는 버스 및 지하철 비상탈출 체험, 안전벨트 체험, 보행자 안전, 자전거 안전수칙, 공사장 안전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완강기 안전체험은 학교 강당에 설치된 훈련용 완강기 이용하여 학생이 직접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체험으로 고학년(4~6학년)만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체험은 학교에 배치된 3명의 전문 강사들과 함께하며 진행되며,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이동을 위한 버스임차료 등을 포함해 약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교육감은“안전은 우리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이 지역거점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각종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촘촘히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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