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7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4회기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을 위한 시대변화에 맞춘 전문성 고취 심화교육인 ‘창원형 원장 CEO 아카데미’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전체 어린이집 원장 의무교육(이수권고)으로 추진되며, 보육의 5개 핵심가치인 공공성, 투명성, 전문성, 안전성, 개방성에 중점을 두고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향상시켜 양질의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말까지 총 4회기(4월, 7월, 9월, 11월)로 기수별 3강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주요 강의내용은 최근 보육정책의 이해와 보육철학의 재정립, 창원시 공보육 추진과 보육사업의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노무 관리, 합리적인 재무·회계관리 등으로 강의는 박초아(울산대학교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 김승옥(연성대학교 전임교수), 김충모(세원노동법률사무소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았다. 노말남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창원시만의 특별한 창원형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될 계획이다”며 “창원형 원장 CEO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원장님들이 성공적인 보육 CEO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보육현장 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원장과 보육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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