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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기 불어넣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내 활력 제고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14:54]

경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로 지역에 활기 불어넣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청년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내 활력 제고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1 [14:54]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청년공동체의 올 한해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청년공동체 10개 팀과 작년도 성과우수 공동체로 행정안전부표창을 수상한 또오여, 영화로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안내, 단체별 활동계획 발표, 국고보조금사용 시스템 교육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행정안정부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총 1억 원(국비 5천만 원, 도비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공동체 10개 팀을 선정하였다.

 

선발된 공동체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문화와 예술, 청년과 노인세대 교류 활동 및 영상 제작 ▲전통문화(국악)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활동 ▲ 청년공동체 커뮤니티 형성 및 네트워킹 행사 ▲ 농촌마을 꾸미기와 시골살이 프로그램 운영 ▲ 음악공연 및 악기 강습 재능기부 ▲ 청년예술인 발굴 및 청년커뮤니티 구축 ▲ 지역 차(茶)를 이용한 클래스 운영 ▲ 리폼을 통한 농가작업복 제작 ▲ 청년문화 공간 조성 및 청년문화 개발 ▲ 농업을 활용한 예술교육 및 전시 프로젝트 활동 등 지역민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세대 간 양극화 및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답으로 청년 지원정책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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