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9일 검정고시가 실시되는 고사장을 찾아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하고,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통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꿈드림에서 실시한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대행 서비스를 통해 응시하게 된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시락과 응원 키트를 배부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위험 학교 밖 청소년 사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 배부와 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남혜경 센터장은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을 기원하고 새로운 꿈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1:1학습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등 취업지원과 더불어 자기계발 지원 및 건강검진,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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