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시행하는 ‘신영물행복센터 건립공사’가 지난달 3월 31일 준공 완료했다.
신영물행복센터는 대정읍 하모리 1085번지 일원에 건립한 주민공동 이용시설로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하여 작년 4월 착공 후 1년간 공사 끝에 완료했다.
신영물행복센터는 앞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도시재생 어울림공간으로써 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1층 및 지상4층으로 연면적 986㎡이며, 역사전시관, 제주문화체험공간, 마을조합 및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전시관, 제주문화체험공간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대정지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및 음식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로 조성되는 대정특화체험센터, 대정몽생이센터 및 인근 대정오일장과 연계하여 주민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도시재생 어울림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신영물행복센터는 서귀포시 지원으로 4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에는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도시재생대학 및 마을조합 설립 지원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신영물행복센터도 주민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주체인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근배)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2020년 12월 국토부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4월 말부터 신영물행복센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체계를 안정화한 후 2023년부터 직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영물행복센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정몽생이센터 및 대정특화체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도시재생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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