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누수없는 업무추진 등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군정공백이 없도록 꼼꼼한 업무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2022년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코로나19 방역체계 변경에 따른 홍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지급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군은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4월 8일자로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여 군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군수 권한대행 체제 돌입 후 처음 실시하는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에서 이광동 권한대행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 민원업무에 대해서 부서장 중심으로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동시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들이 선거개입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선거중립과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이광동 권한대행은 “자치단체장이 자리를 비운만큼 군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업에 대해 꼼꼼히 챙겨달라”며 “선거관련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광동 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 돌입 후 첫 번째로 구례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도시창생을 위한 복합광장 조성사업, 자주식주차타워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군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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