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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벤처·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 관·학·연 교류 협력체계 구축

벤처·창업기업 기술개발 상 애로사항 분석, 솔루션 제공, 기술컨설팅 비용 지원 등

조봉덕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07:42]

관악구, 벤처·창업기업 기술개발 지원 관·학·연 교류 협력체계 구축

벤처·창업기업 기술개발 상 애로사항 분석, 솔루션 제공, 기술컨설팅 비용 지원 등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2 [07:42]

관악구가 지난 4일, 관악S밸리 내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 SNU공학컨설팅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기술 개발 지원과 기술 자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구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해 컨설팅 희망 기관을 연결하고, 각 기관은 보유 기술을 활용해 애로사항을 분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구는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중심지로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창업 공간 제공만이 아니라 성장단계에 맞는 컨설팅 및 투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술 컨설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이 기술개발 상 어려움으로 정체된 성장단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4월 중 각 기관과 기술 컨설팅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모집·연결하고, 솔루션 제공까지 연결되는 1,2차 기술 상담을 거쳐 기술 성장을 도모할 기업에게 최대 1천만 원까지 기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기 데모데이 개최, 개별기업 멘토링,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벤처·창업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구 관계자는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으로 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더 많은 대학교 및 연구기관과 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학·연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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