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1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2년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28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는 지원금의 10%(28만원~65만원)를 자부담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차량은 자부담이 없이 전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용 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및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우선순위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소유 차량, 영업용 차량, 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방문접수도 할 계획이다.
다만, 방문접수의 경우 접수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여 매연저감장치 신청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2,4,6,8,0)인 경우 짝수 일, 홀수(1,3,5,7,9)인 경우 홀수 일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이 경우 차량 소유주가 차량 등록증 및 차량 소유주 명의의 휴대폰을 반드시 지참하여 직접 남해군청 환경물관리단으로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환경물관리단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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