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첫 자매도시 가오슝시, 부산 홍보 사진전 개최부산-가오슝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부산 홍보 사진 30점 전시
부산시는 부산의 첫 자매도시인 가오슝시가 부산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2일까지 가오슝 시청 1층에서 ‘변함없는 우정(潮?潮往, 情?如常)’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55주년을 기념하고 가오슝 시민들에게 부산을 홍보하여 부산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히기 위해 열리는 만큼, 부산시가 제공한 부산의 뛰어난 문화 관광 자원 홍보 사진 30점이 전시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작년 6월 부산시청사에서 가오슝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가오슝 문화 관광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부산시는 1966년 해외 도시로는 처음으로 가오슝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개최되는 가오슝 등축제에 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파견하고, 도서교류, 대학생 교류, 항만포럼 참가, 관광홍보 행사 등을 통해 양 도시 시민에게 자매도시를 알리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55년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가오슝시는 부산의 최초 자매도시로서 반세기가 넘는 기간을 부산과 함께 성장해왔고, 상호 협력과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몇 년간은 대면 교류가 힘들었지만, 이번 사진전으로 양 도시가 상호 관심과 배려로 55년 동안 쌓아온 우정이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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