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구민의 일상이 행복한 지속가능발전도시, 금정’을 목표로 ESG(환경, 사회적 가치, 거버넌스) 전략을 본격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ESG 실천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구정 주요 업무 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부터 도입하고자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발굴한 결과 총 72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고, 이 중 추진 불가능한 사업을 제외하고 올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즉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실천과제 발굴로 △금정구청과 함께하는 갈맷길 플로깅, △금정 ‘예술로 떠나는 ECO 소풍’, △금정구 자활 플라스틱 재탄생중 사업, △몸도 환경도 건강해지는 클깅, △탄소 줄이기 실천 챌린지, △원룸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 시즌 Ⅲ 등 다양한 과제가 발굴됐다.
또한 금정구 전 직원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섯 가지‘금정구 ESG 실천약속’으로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일회용품, 현수막 없는 행사 운영,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사무실 내 일회용품 ZERO!를 선정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과제부터 시작하여 ESG 실천 움직임을 확산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금정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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