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내년 참여예산 정책과제를 수렴하기 위한 참여예산 주민 공론장을 5월 9~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안과 아이디어 등 주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장으로 오는 22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주민 공론장은 2023년 은평구 참여예산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제안 및 아이디어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토론장으로 5일간의 전 회차가 줌 영상회의를 통해 120분간 진행된다.
공론 주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자원순환 은평 만들기 ▲주민과 함께 맑고 깨끗한 하천 만들기 ▲은평 생태-역사-문화-체육 둘레길 등 11개 은평구 정책과제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이 중 관심 있는 정책과제와 진행 일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론장 일정 중 자신이 관심 있는 정책 과제를 선택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 접속, 현장 방문, 유선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론장을 통해 논의되고 구체화한 참여예산 사업 제안서는 공론장 이후 사업부서 검토 절차 등을 거쳐 올해 8월 예정된 주민총회 투표를 통해 2023년 참여예산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참여예산 주민 공론장에서 구민들이 내년에 시행될 참여예산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숙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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