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안전하기 좋은 날’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12 [08:56]
태안소방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관계인이 화재위험요인을 스스로 점검하는‘안전하기 좋은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로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크거나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취약대상 관계자의 자율 안전점검ㆍ개선을 유도해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13일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실시간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순찰 및 현장 지도하는‘안전하기 좋은날’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율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 확인 ▲전기안전 인증(KC) 제품 확인 ▲음식점 후드·덕트 기름찌꺼기 제거 ▲비상구 폐쇄 또는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이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안전하기 좋은 날’을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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