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 ?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학습과 돌봄, 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을 적극 발굴 ?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연계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서부교육지청은 서·중·사하·영도구청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 27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사례관리지원단, 내부협력단을 구성해 학생 맞춤지원과 사례관리 등을 한다.

특히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초 ? 중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발굴 ?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복지안정망은 학교에서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해 교육지원청으로 요청하면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하여 현물 및 상담비, 의료비, 검사비 등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학생에 대해선 지역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