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현장과 소통하는 2022년 청렴시책 평가 추진
전기관?학교 대상 청렴시책 평가 계획 수립·안내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4/12 [09:08]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청렴시책 평가를 추진하면서 평가지표 초안을 평가대상이 되는 전체 학교 및 기관에 미리 공개하고 4일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전 의견 수렴 기간 동안 학교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정상화 및 교육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정되길 바란다’라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선 학교가 교육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청렴교육을 중심으로 지표를 단순화하였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관련 지표는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지표에 반영하는 등 일선학교 평가 부담 완화 및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평가지표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홍상 감사관은 “부패방지·청렴 문화의 확산과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먼저 듣고 최대한 반영하여 정책과 현장의 간격을 좁혀 나가고 평가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