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초·중학교에 인성교육 현장학습 차량을 129회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북청은 2019년부터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와 버스 업체 계약에 따른 교사의 업무 경감, 학교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희망학교에 현장 체험학습 차량을 지원하는 ‘강북 다원 버스(인성)’를 추진해 왔다.
북구청의 관용 버스를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는 다원 버스 사업은 지난해 90회에서 올해 129회로 지원 횟수가 43%로 증가했다. 현재 후보로 대기 중인 학급 수도 13학급(초 4교, 중 1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2년에는 강북 다원 버스(인성)에 과대?과밀학교, 교육 균형 발전 학교 등 학교 현안 수요까지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기에 학교 현장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