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리여자중학교(교장 신숙미)는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022학년도 바르게 걷기 운동 선도 학교로 지정되어 걷기를 통한 다양한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아침 0교시를 활용하여 교사와 학생이 운동장을 돌면서 아침걷기와 월말에는 주변 마을 및 학교 인근을 돌며 플로깅(plogging)을 실시하고 개별적으로는 매일 만보 걷기 운동을 실시해 바른 체형과 건강증진, 바른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 학생에게는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여 매일 만보 걷기 운동을 유도하고 전교생이 개인별 10만보 목표에 도달하며 스스로 기록을 측정하고 연말에는 시상을 통해 참여를 유도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해 쓰레기봉투를 학생들이 제작하여 플로깅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어 걷는 것 뿐 아니라 봉사활동도 하는 1석 2조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4월부터 쌍계천 벚꽃 길 걷기를 시작으로 산운 생태공원, 탑리77층 석탑, 빙계계곡등 지역의 관광지를 플로깅 장소로 선정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신숙미 교장은 걷기의 중요성과 봉사의 참된 정신을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자연스레 알아가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게 유도하고 나아가 부모,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해 체력의 향상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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