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2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회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주민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공공시설·공공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김해시 총괄건축가 고인석 교수 주재로 시의원, 동상동·회현동 주민자치위원, 문화도시전문가, 공공건축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내 전략계획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지역현황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해 중점추진권역 내 전략 계획안을 마련하고 4월말에 최종보고회를 거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