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조정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하여, 4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고,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실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청 조정부 김동용 선수는 남자 싱글스컬에서 1위, 심현보 선수는 남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국가대표로 재선발되었다. 또한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1위를 하며 새롭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로써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 4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합류하여 9월에 있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9일부터 열린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는 장원빈, 강채림 선수가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 출전하여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의 금빛 질주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1위, 3위를 하며 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또한 남자 싱글스컬에서 유성환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해 첫 조정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전과 화천평화배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진주시청 조정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를 이끄는 강기배 감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본인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진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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