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용접전문학원에 흥남동 착한가게 35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전북용접전문학원은 현재 활동 중인 용접사들로 지난 2014년에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취업역량 극대화, 감동과 열정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가지고 용접·기계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에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이 성금은 흥남동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적립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송지안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바쁜 생업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았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정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 동참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