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는 4월 7일부터 4월 9일까지 3일간 도내 초등 및 특수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초등 기초학력 향상 한글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연수는 읽기 부진 학생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여 학생 맞춤형 진단과 지도를 통하여 읽기 부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저학년 담임 및 특수교사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읽기 부진 학생 지도 사례, 한글 지도의 실제, 놀이를 활용한 발음중심 교육법의 지도 사례를 듣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했던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읽기 부진학생에 대한 이해가 쉬웠고 실습을 해보니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한글 읽기 부진 학생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함으로써 한글 미해득 학생을 최소화하여 기초학력 책임지도제가 원활히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