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4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국립밀양기상과학관 야외광장에서 과학의 날 맞이 ‘과학소통의 날’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과학소통의 날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과학소통의 날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과학 실험과 게임, 마술, 퀴즈, 진로 강의 등을 운영하며, 또한 밀양맑은물관리센터에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물의 정수 과정을 알 수 있는 간이 정수기 만들기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진로 강의는 23일, 24일 이틀간 각 2회씩 총 4회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과학과 관련된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와 함께 질의응답 등 미래의 과학자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우주천문대 관계자는 “밀양에서 천문과학과 기상과학을 함께 즐기고, 과학을 주제로 서로 배워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