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창녕 마늘, 양파 산업특구’ 기한이 2021년에서 2023년으로 2년 연장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주 소득원인 마늘, 양파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마늘, 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마늘, 양파산업관련 인프라를 확대 구축했다.
2023년까지 73억 원의 추가 사업비로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 지원사업 강화, 고품종 종자 보급사업, 마늘, 양파 홍보 일원화 전략 등 신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특화발전 특구 기간을 연장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 우포누리 마늘, 양파 산업특구 기한 연장을 통해 지역의 마늘과 양파 브랜드 가치제고 및 품질향상을 이뤄내겠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생산 및 소득증대는 물론 창녕의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늘, 양파 주산지인 군은 이번 특구 기간 연장에 창녕 마늘?양파 브랜드 강화와 농가 1억 소득 시대 실현 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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