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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청년, 고령에서 청년창업가로 발돋움 성공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0:20]

로컬청년, 고령에서 청년창업가로 발돋움 성공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2 [10:20]

고령군에서 실시한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하여 로컬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창업에 발돋움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매년 2명의 청년들을 선정하여 단계별 창업교육과 최대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총 4명의 청년창업가를 육성하였으며, 이 중 ‘타임키즈’의 박수연대표는 2021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전문적인 창업 컨설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였고, 현재 사업 종료 후에도 예산지원 없이 자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타임키즈’는 유아동을 위한 몬테소리 일상교구 및 놀이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대표 상품으로는 공룡화산폭발놀이, 개구리성장놀이, 몬테소리 쟁반, 놀이트레이, 물따르기교구 등이 있으며 네이버스토어 타임키즈에서 구입 가능하다.

 

고령군은 올해도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과 협약체결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달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있는 청년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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