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향기나는 석관동 만들기’ 앞장마을에 아름다운 변화와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에서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석관동 내 상습무단투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하여 화분 설치 활동을 펼쳤다.
8일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10여 명이 관내 학교, 공공기관, 아파트 등 8개소에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판넬을 배포했다. 이튿날엔 향기 나는 석관동을 만들고자 관내 상습 무단투기지역 5개소에 화분 및 화단을 조성했다. 각 화분마다 관리자를 지정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후에도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지속하기로 했다.
분과원들은 겨우내 무단투기가 성행했던 현장을 조사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그리고 해당 장소에 식재할 꽃을 직접 발품을 팔아 품종과 가격을 비교를 거쳐 구입했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한 판넬 제작에도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삼 석관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환경분과 분과장은 “이번 활동은 일상 속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에서 환경보호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진다”며, “꽃 선정부터 식재까지 분과원들과 주민단체가 직접 참여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석관동을 위해 땀을 흘릴 수 있어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창섭 석관동장은 “봄의 시작과 함께 주민들이 꽃을 심으며 마을에 아름다운 변화를 주고 무단투기 근절이라는 환경개선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동 주민센터도 우리 마을을 쾌적하게 가꾸는 데 적극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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