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함께 환경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환경자원봉사단은 부평구민 중 환경에 관심 있는 성인 및 청소년을 가족 단위로 구성해 스스로 건강한 환경자원봉사 문화를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단체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의 가치교육을 시작으로 현재의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하자는 선언낭독으로 이어졌다.
환경자원봉사단은 일회용품 줄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줄이기, 메일함비우기 등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소소한 방법부터 지역하천인 굴포천의 생태환경과 수질에 대한 교육, 환경정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 혁신과 연대를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인천시의 자원봉사 브랜드 사업인 ‘환경특별시 인천 그린상륙작전V’ 사업과도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부평환경자원봉사단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에 앞장서 일상이 그린으로 나아가는 귀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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