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1900세대 규모의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취약계층 세대의 난방비 부담완화와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 주거복지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로 난방시설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희망하는 세대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4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에 따라 4월부터 사업 종료시까지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보일러를 점검하고, 부품을 교환하거나 수리를 해줄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8,824세대에 16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등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기나 지원 시기는 사업별로 날짜가 달라 읍면동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윤세영 신재생에너지과장은 “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완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