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는 12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 27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작년 연말 의용소방대에서 기탁한 성금 100만원을 활용하였으며, 마을이장·복지기동대·의용소방대·맞춤형복지팀에서 평소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세대를 파악 및 선정하고 함께 봉사를 펼쳐 ‘주민’,‘사회단체’그리고 ‘행정’의 협력이 빛을 발한 시간이였다.

이날 대원들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는 물론 사용법 및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환근 부대장은 “의용소방대 대장으로도 활동하면서 복지기동대와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선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