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2년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개최했다.
기본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약 3개월 간 총 17회 100시간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분야별 농작물 재배교육, 농업관련 법률, 농산물 마케팅,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행사는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개회, 축사 및 격려사, 수료증 수여, 졸업생 소감 발표,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기본교육을 수강생 70명 중 61명에 대하여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이수율은 87%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가족이 같이(부부 및 부자, 모녀 12명) 기본교육을 수료하였으며, 한 교육생은 암 수술 후 항암치료와 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에 참석하는 등 교육에 대한 수강생들의 간절함과 열정이 느껴졌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이번 기본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과 농촌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위해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했다”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융화돼 농업·농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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