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규모 마이스 행사 특화 도시를 위한 첫발전라북도 학·협회 마이스행사 상반기중 4건 유치 성공
전라북도는 4건의 학·협회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여 중·소규모 마이스 행사 특화 도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유치한 학·협회 행사는 한국환경생물학회 춘계학술대회(4월, 200명), 한국응용곤충학회 춘계학술발표회(4월, 612명),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5월, 200명),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5월, 600명) 등 총 4건으로 참가인원은 1,600여명이다.
전라북도는 우리도의 컨벤션 여건을 고려하여 중·소규모 마이스행사를 집중 유치하기 위하여 올해 초 마이스 인센티브 제도를 개편하였다.
주요 개편내용은 신청서류 간소화, 지원항목 확대, 온라인·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행사) 행사 지급근거 마련 및 녹색회의(Green Mice) 가산점 부여 등 수요자의 편의 증진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국 학협회 대상 학술대회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5월까지 4건을 유치하였으며, 이중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는 전북에서는 처음 개최하며, 나머지 학회도 10년만에 다시 전북에서 개최하게 되어 도내 마이스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행사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4.4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2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이번에 유치한 학·협회 학술대회 행사는 수요자 니즈에 부합하는 인센티브 제도 개편과 이를 통한 적극적인 유치공략이 성공한 경우”라고 하면서“앞으로 더 많은 중·소규모 마이스 행사 유치에 집중하여, 전라북도가 전국 마이스 개최도시 1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 산업으로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을 포괄하는 산업으로 관광, 경제 활성화, 고용촉진 등의 유발효과가 크고 개최지의 지역이미지 개선이 가능한 융복합산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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