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11일 봄 행락철 대비 관내 공중화장실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시민 외출이 잦은 봄철을 맞아 보다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그동안 공중화장실 파손 여부 및 조명·조도 적정성 등을 전수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점검결과 공중화장실 주변 조경 및 시설에 일부 미비한 점이 발견됨에 따라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화장실 주변 공간 영산홍 등 조경 식재(5개소), 현무암 판석 포장(2개소), 야간 조명 설치(2개소), 태양광 LED 경관조명(1개소)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화장실 위생상태, 편의용품 비치 등 관리 실태와 청소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화장실 환경정비는 쾌적한 화장실 실외 공간 조성 및 안전을 위한 야간 조명 시설 완비에 중점을 뒀다”며, “공중화장실 이미지 개선 및 시민 누구나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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