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1월까지 유치원 7개원, 초등학교 33교, 중학교 20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학생들의 생활 연령과 관심,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유치원은 놀이와 활동을 접목한 퍼포먼스 음악, ▶초등학교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마음을 요리하는 ‘푸드아트 테라피와 스네이크 로봇, 삼각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미래메이커, ▶중학교는 4차산업혁명 기술의 집합체인 플라잉 옥타곤과 양말목핑거니팅, 유리전사지 기법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 등 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은 장애학생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직업 활동을 선택해 체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장애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