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자흥, 민간위원장 김상용)는 지난 11일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소고기무국, 무생채무침, 해물동그랑땡, 애호박볶음 등)을 전달하였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 등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반찬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정성스럽게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환경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지원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려는 협의체 위원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고독감을 느끼는 위기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담긴 반찬이 건강과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상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직접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을 드시고 따뜻한 희망을 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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