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통지도과는 4월 11일부터 새봄맞이 꽃심기 작업에 자율적인 참여와 함께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만들기를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통지도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부서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청사 입구에 위치한 화단과 화분에 사사 130주, 데모루 포세카 70주를 심었다.
꽃심기 이후 교통지도과 직원들은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MZ세대와 기존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부서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은 4월 11일부터 상호 존칭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이후 선후배 직원 상호 간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직장 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화사한 봄꽃을 심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하시기를 바라며, 이와 함께 선후배 직원 간 상호 존칭을 통해 수평적인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과 공무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