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꾸러미 제공 서비스 “초등 교육 독서가 답이다.”사업의 신규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의 폭발적인 수요로 신규 신청 중단 및 온라인 신청 등의 제한을 둘 수밖에 없었던 본 사업은 2022년 꾸러미 추가 예산 확보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독서꾸러미는 씨앗, 떡잎, 개화, 열매 4단계로 구성, 단계별 꾸러미(200권) 완독 시 인증서 및 메달을 수여하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누적 신청 343명, 단계별 달성자 34명(씨앗단계 21명, 떡잎 단계 9명, 개화 단계 4명)이 나올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씨앗 단계 17호 달성자 이시은(신둔초 2학년)부모님은 “꾸러미 책은 엄마에게도 아이와 함께 독서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었다. 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주어 감사하다”며 “효양도서관 독서프로젝트로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책을 찾아 도서관을 다니는 평생 독자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박영근 도서관과장은 “단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제공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는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으로 적극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독서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생의 조기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초등 독서 프로젝트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20일 수요일부터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스티커북 수령 후 꾸러미를 대출해 가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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