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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권한대행, 해빙기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관내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장 77개소 관리 체계 구축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1:50]

거창군수 권한대행, 해빙기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관내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장 77개소 관리 체계 구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2 [11:50]

거창군은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함께 권한대행 체제 전환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대형사업장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남상 남불 및 월포 산림 위험지역 등 재해위험지와, 산림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승대 출렁다리 조성사업 및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사업 관련 주요 사업장에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거창군이 관리하고 있는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장은 17개 부서, 77개소로 이중 100억 원 이상 대형 프로젝트 사업은 20여 건에 달하며, 거창군의 현재와 미래를 지탱할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31억 원 소요되는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467억 원 소요되는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앞으로 지역 경제의 주축인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이며, 568억 원의 제2창포원 조성사업, 152억 원이 소요되는 거창창포원 그린 인프라 사업은 창포원의 규모를 세계화함으로써 국제 원예 박람회 개최가 가능한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갈 것이다.

 

또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157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창읍 남북 순환도로의 핵심이 될 566억 원 규모의 거열산성 진입도로 개설사업, 체육 인프라의 다변화를 위한 120억 원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조성사업 등은 거창의 미래를 이끌 든든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마친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은 거창군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먹거리 사업이 될 것이다”며,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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