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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진행‘착착’

국제대회 규모의 실내외 인공암벽장 2동 조성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12 [11:42]

창원특례시,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조성사업 진행‘착착’

국제대회 규모의 실내외 인공암벽장 2동 조성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12 [11:42]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만날공원에 창원시 최초 인공암벽장인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이곳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국제경기가 가능한 실내외 인공암벽장 2개동 연면적 531.15㎡ 규모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실외 암벽장에는 높이 16m 규모의 스피드월 및 리드월 경기장과 높이 5m 규모의 볼더링 경기장을 조성하고 실내에는 높이 12m 규모의 리드월과 높이 4m의 볼더링장을 설치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등반 수요 충족을 위해 조성하는 만날공원 인공암벽장은 클라이밍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이며 또한 창원시에 최초로 설치되는 인공암벽장인만큼 대회를 준비하는 전문 클라이밍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활용한 시민들의 체험 및 여가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만날공원 인공암벽장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율 30% 진행 중으로 순조롭게 사업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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