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우수기 대비 매립장별 우수배제시설 보강 추진우수기 침출수 발생 억제 및 매립장 시설 안전 위해 선제적 대응
창원특례시는 우수기를 대비하여 사용중인 3개소의 매립장(천선, 덕동, 적현)에 대한 우수배제시설 보강에 나섰다. 집중호우시 빗물이 그대로 매립장 내에 유입되면 침출수가 되어 토양·수질오염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사면부 토사유실로 매립장 시설이 손상될 수 있기에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에 매립장별 우수관로 정비, 차수시트 설치 등으로 시설 안전에 대비하고자 한다.
천선매립장은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한 지하우수관로 보수(50m) 및 침출수량을 줄이기 위한 우수폰드, 차수재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적현매립장의 경우 매립면적 추가 확보 및 제방연장이 포함된 2단계 증설사업이 오는 7월 준공이 됨에 따라 침출수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우수배제 시트 35,000㎡를 추가 설치하고 배수펌프를 신설해 집수된 우수를 배제할 계획이다. 덕동매립장 또한 우수처리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배수로의 통수 단면을 대폭 확장하고 소제방 및 차수 시트를 설치하여 집중호우나 매립진행에 따른 유량 증가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우수기 도래 전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수배제시설 보강을 마무리하여, 환경오염 예방과 매립장 시설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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