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금호읍 소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59명을 대상으로 ‘자연놀이터 팜피크닉’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구별 예약을 통해 진행하며, 딸기 따기 및 딸기 케익 만들기, 우드캐빈 테크를 이용한 팜피크닉을 즐기면서 다양한 추억 놀이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가족은 “딸기가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요”, “내가 수확한 딸기로 케익을 만드니까 더 재미있어요”, “따뜻한 봄날에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건강한 가족문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