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심도서관‘실감형 체험관 조성지원 사업’선정1억 3,600만원 예산 투입해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올 11월 선보일 예정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은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도서, 지도 등)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총 8개관이 선정됐다.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안심도서관이 선정돼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안심도서관은 실감형 콘텐츠 체험을 위한 프로젝터, 터치디스플레이, IR카메라 등의 디지털 체험 장비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국비와 구비 매칭으로 총 1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2022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안심도서관은 지역의 향토자료를 차세대 검색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실감체험 연계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기철 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서관 자료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과학기술의 변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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