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남가좌1동, 꽃길 조성으로 마을에 활력 더해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 10여 곳에 봄꽃 1,600본 심어
조봉덕 기자 | 입력 : 2022/04/12 [11:08]
서대문구 남가좌1동은 최근 동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깨끗한 서대문 가꾸기’의 일환으로 ‘그린 플러스~ 남하나동 꽃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주민센터와 이들 단체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 10여 곳에 봄꽃 1,600본을 심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관리도 하고 있다.
특히 동주민센터 앞에 꾸민 화단에는 주민 공모를 통해 ‘남일동 꽃마중’이란 이름을 붙였는데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호문 남가좌1동 주민자치회장은 “꽃 심기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쓰레기 무단투기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많은 분들이 이처럼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주민자치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