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사람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로사람책’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현직 직업인이 현장에서 체득한 정보와 실무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멘토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청소년 12명이 참여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부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2부는 이미지 메이킹과 강사·경영·마케팅 분야의 멘토가 들려주는 직업군과 진로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한 청소년들은 멘토에게 직접 희망 진로 분야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직업 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사 일정을 조율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 멘토단도 상시 모집하고 있으니 각 분야의 직업인 특강과 멘토 활동이 가능한 직업인은 서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